[SPACE] 2014년 1월 손톱집(Pangyo H Residence)

Review A : 외관을 보면 매우 폐쇄적인 집이다. 하지만 폐쇄적인 느낌을 내부 중정이 상쇄시켜주고, 이러한 구성은 합리적으로 보인다. 형태가 과도하게 드러나 있는데 은유적 접근이라기보다는 기념비적인 건물을 디자인하려 한 건축가의 의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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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B : '왜 반사유리를 사용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판교의 마스터플랜 안에서 라운드의 형태를 구현하고 가운데 중정을 둔 것은 의외성이 있어 재미있다. 외부 목재와 벽돌 등의 재료가 눈에 띄는데 자연을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완성도가 높은 건물이다.

손톱집은 동판교에서 서판교로 넘어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차량에 의한 소음 대책과 더불어 고층아파트가 근접해 있어 프라이버시의 보호는 중요한 과제이고, 중정주택의 선택은 효과적인 해결책이 된다.

미래의 아이를 위한 방의 남측 창과 작은 중정의 상부, 현관 등은 외부로 향한 다양한 표정들을 만들고 있다. 벽돌과 목재가 코너에서 면과 면으로 만나는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중정은 상징적이고, 정적으로 보이지만 기능화된 파편인 외부 주방과 연결해 언제든지 파티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다.

실내 계단난간의 얇고 섬세한 디테일에서 작은 공간을 더 크게 보이게 하려는 건축가의 의도가 엿보인다. 큰 중정과 현관에서 거실에 이르는 연결 통로, 작은 중정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기둥이 없는 구조로 인해 집의 깊이만큼 시각적으로 확장된다. 손톱처럼 단단한 껍질로서 삶을 감싸고, 중정의 안쪽 외피는 부드러운 피부를 배치해 자연스럽게 위계를 부여하고 있다.
           
‘트랜스포머’ 상가주택·····동네명물 됐네

건축가는 때때로 수학자가 되야 한다.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 도로사선(인접한 도로 폭에 의한 높이 제한), 일조권 사선제한(인근 건물의 일조권 확보를 위한 높이 제한) 등 건축법규에 적혀 있는 각종 수치들과 사투를 벌이는 것도 건축가의 중요 업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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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상가주택’으로 불리는 근린생활시설 건축의 경우, 방정식은 더욱 까다로워진다. 주로 임대를 위해 지어지는 건물인 까닭에, 디자인을 고려하기 이전에 법규에 맞는 최대한의 면적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초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들어선 5층짜리 상가주택 ‘함채원(含彩院)’은 이런 숙제를 풀어내면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살린 모범사례로 호평받고 있는 건물이다. 강동구청 바로 옆, 골목길을 꺾어 들어서면 들쭉날쭉 절묘하게 꺾이며 하늘로 솟은 이 건물이 금세 눈에 띈다. 설계를 맡은 건축가는 디림건축사사무소의 김선현(41)·임영환(44·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소장이다. 두 사람은 서울 남산공원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 설계로 2010년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을, 2012년 쉬즈메디병원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 부부다.

■ 법규와 디자인 사이=연면적 467㎡(141평)의 5층 건물은 1층에는 카페가, 2층과 3층은 원룸이, 4층과 5층에는 중소기업 ‘플라스틱과 사람들’의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플라스틱 안료를 생산하는 회사의 사옥으로 쓰이는 데서 착안해, ‘색을 품은 집’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다. 건물의 기본 용적률은 180%지만, 용적률 완화를 위한 구청의 각종 심의를 거치면서 194%까지 용적률을 늘렸다.

또 건물이 길가 한쪽 모퉁이에 위치해 있어, 각종 사선제한을 만족시키다 보면 건물의 위쪽이 꺾여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법규를 만족시키면서 어떻게 미학적으로 아름답게 꺾느냐, 건축가들은 이 숙제를 “법규와 건축 사이의 삼각함수를 푸는 과정”이었다고 표현했다.

3개의 서로 다른 기능이 들어가는 복합시설이라 내부 작업도 까다로웠다. 각각의 용도에 맞춰 30~40개의 모형을 만들었다. 기업 사무실과 원룸의 출입구는 건물의 양 끝으로 나누어 배치해 동선을 확실히 분리했다. 4~5층의 사무공간은 좁지만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두 개 층에 걸쳐 오픈된 회의실을 만들었다.

사선으로 꺾여 들어간 부분의 용도를 살려 층마다 작은 테라스를 마련한 것도 아이디어다. ‘플라스틱과 사람들’의 김재중 영업부 과장은 “답답할 땐 테라스나 옥상정원으로 나가 바깥 공기를 쐴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 트랜스포머(변신) 건물 이 건물의 외관은 정면에서 볼 때와 측면에서 볼 때 완전히 다르다. 기본 구조는 노출 콘크리트를 이용해 차분한 느낌을 살리되, 전면부의 상당 부분을 고밀도 목재 패널로 감쌌다.김 소장은 “ 사옥의 역할을 겸하는 만큼, 무게 있는 느낌을 살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페와 원룸 출입구가 있는 측면은 나뭇결이 느껴지는 콘크리트 위에 검은 상자가 툭 얹혀진 경쾌한 느낌이다.

비슷비슷한 상가건물들 사이에서 독특한 아우라를 발하는 ‘함채원’은 요즘 지역 내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강동구청 내부에 건물 사진이 전시되고, “신기한 건물이 생겼다”고 소문이 나면서 견학을 오는 사람들도 생겼다.

임 교수는 “결국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것은 특정 단지에 지어지는 단독주택보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근린생활시설이다. 상가주택들이 달라질 때, 서울의 풍경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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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화’, ‘개성화’ 하며 진화하는 주유소 건축의 새로운 흐름

주유소 건축 최신작 양재빌딩 사무실·옥외정원까지 휘감아 칙칙한 이미지에서 ‘파격변신’ 서울석유·한유그룹 사옥 이어 임재용 건축가의 3번째 작품 주유소를 건물에 넣어 차별화 “매력없는 공간 디자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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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특이한 건물이 서울 양재동 일동제약 네거리에 들어섰다. 45도 각도의 사선
띠가 건물 전체를 휘감은, 마치 포장한 선물 상자처럼 보이는 묘한 형태여서 유명
브랜드 매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가가 보면 1층에는 햄버거 가게가 있고, 위에는
사무실을 임대하는 전형적인 서울의 중소형 빌딩이다. 하지만 이 건물이 진짜 특별한
이유는 일부러 비워 띄운 1층 안쪽에 숨어 있다. 차들이 쉼 없이 건물을 관통하는
이유는 바로 이 건물이 주유소이기 때문이다.

■ 양재동 이 건물이 주유소였어? 임재용(얼굴 사진) 건축가가 설계한 양재동 주유소 빌딩은 기존 주유소를 헐고 새로 지으면서 완전히 새롭게 탄생했다. 건물 유리창 너머로 두른 사선 띠는 건물 전체를 감싸 벽과 천장, 지붕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연출하며 건물의 존재감을 차별화하고 있다. 띠 너머로 보이는 건물 본체에는 중간중간에 옥외 정원을 넣어 안팎으로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양재주유소 빌딩은 시대 변화에 따라 복합화·개성화하며 진화하는 주유소 건축의 흐름을 보여주는 최신작이다. 임 건축가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주유소를 건축 작품으로 설계해오며 이런 흐름을 이끌어왔다. 주유소 운영기업의 의뢰로 설계한 서울 장충동 서울석유 사옥(2007)으로 처음 복합형 주유소 건축을 선보였고, 이어 2009년 서울 봉천동에 역시 1층이 주유소이고 윗부분은 사무용 빌딩인 한유그룹 사옥을 설계했다. 이번 양재주유소 빌딩은 그의 세 번째 작품이다.

■ 망사 쓴 건물, 로비 자리에 주유소, 그 위엔 주차장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옆 서울석유 사옥은 언덕에 붙어 있어 건물의 앞쪽과 뒤쪽 높이가 많이 차이 나는 제약을 역으로 활용했다. 석유를 파는 회사 사옥이므로 다른 건물이라면 로비가 들어설 법한 1~2층에 주유소를 배치했고, 그 위 3층에 주차장을 올렸다. 건물 뒤쪽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무실은 주차장 위 4층부터 시작한다.
건물 외부 역시 독특하다. 건물 표면 전체에 철망을 씌워 망사 스타킹을 쓴 모습으로 처리했다. 바로 옆 경동교회가 고 김수근이 설계한 한국 건축사의 걸작 건물인 점을 고려해 존재감을 지니면서도 차분하게 조화를 이루고자 한 디자인이다. 임 건축가는 “기념비적인 건축 옆에 들어선다는 맥락이 중요했기에 경동교회 옆에서 너무 튀지 않으면서 나름의 존재감이 있는, ‘가볍게 침묵하는’ 건물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 앞뒤를 가리는 병풍, 구멍을 뚫어 변화 주다 서울 봉천동 한유그룹 사옥은 이런 건물에 주유소가 들어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기존 주유소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건물이다. 주유소를 운영하는 회사 사옥이어서 역시 건물 1~2층엔 주유소가 있고, 위쪽은 사무실로 쓴다. 건물 형태가 얇고 길어 건물 앞과 뒤를 병풍처럼 가리면서 우뚝 서 있는 약점을 디자인으로 극복하려 한 건축가의 의도가 곳곳에 숨어 있다. 현대 건축의 매력을 잘 드러내는 소재인 유리와 금속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건물 표면을 단순한 평면으로 하지 않고 유리창의 각도를 리듬감 넘치게 변화를 줬다. 유리 역시 3가지 종류를 써 햇빛의 각도와 강도에 따라 반사되며 만들어지는 표정이 시시각각 바뀐다.
건물 중간에는 커다란 네모꼴 구멍을 내서 비우고 그 사이로 투명한 유리복도가 비스듬히 교차하도록 디자인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건물 뒤쪽을 가리게 된 것을 구멍을 뚫어 시각적으로나마 소통하는 느낌을 주고자 한 것이다. 강렬하고 감각적인 외부 디자인에 먼저 눈길이 가고, 그다음 자세히 살펴보면 역시 금속 소재로 처리한 주유소가 있음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주유소 빌딩이다.

■ 주유소, 거리의 주인공을 꿈꾸다 임 건축가가 설계한 주유소 건물들이 기존 주유소와 다른 점은 ‘옥내 주유소’란 점이다. 기존 주유소를 헐고 새로 지으면서 임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유소 건물에 부속 공간을 붙이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예 건물에 주유소를 집어넣는 방식을 시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에 없던 ‘건축 장르’가 생겨난 셈이다. 옥내 주유소는 주유소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현실에서 상업 건축물로 변신하려는 주유소들의 자구책이다. 1층에 주유소를 배치하면 임대용 건물로는 매력이 반감되는 약점을 유명 건축가의 디자인으로 건물을 차별화해 극복하려는 전략이다. 도시 내부에 유독 주유소가 많은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적 건축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임재용 건축가는 “도시 안에서 비교적 큰 덩치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디자인 측면에서는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건축 분야가 주유소지만, 기능을 복합화하고 건축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미면 오히려 더 특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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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大賞] 우수상, 인페쏘

천정고 5m 넘어 개방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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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쏘는 국내 유수의 레이저 가공업체다. 인천 남동공단에 공장이 있다.
건축주는 공장 인근에 사무실과 직원 휴게시설 용도로 3층 높이의 부속 건물을 신축했다.
남동공단의 끝자락에 있는 공장 주위는 아직 건물이 많이 들어서지 않아 탁 트여있다.
서해 바다 너머로 송도국제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설계자는 이러한 입지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직원들이 건물 내에서 주변 경관을 즐기는 것은 물론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이
건물을 통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틀(frame)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3층 높이의 아담한 건물이지만 구조가 독특하다. 작은 기둥과 사무실로 쓰이는 건물 위에
큰 덩어리가 하나 얹혀져 있는 모양새다. 1층에는 필로티를 도입해 건너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복층 구조로 돼 있는 사무실 건물은 천정고가 5m가 넘어 개방감이 탁월하다.
3층은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있다.

인페쏘의 조형미는 3층 건물의 외관에서 찾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가운데 전면부의 외벽에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다양한
깊이와 너비로 레이저 가공해 설치했다. 고객사에게 인페쏘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광고판이자
그 자체로 훌륭한 오브제(objet) 작품이다. 전면벽에 설치된 스테인레스 파이프는
건축주가 직접 설치했다.

'2012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선정

'홈페이지에 건축과정 실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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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알앤씨(대표 김종규)는 2004년에 설립한 건축시공 전문회사다. 설립 8년만인 지난 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다. 길지 않는 업력에도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건축물이 다수다.
주한 오만이슬람왕국대사관, 서울석유 본사사옥, 한유그룹 본사사옥, 이우중.고등학교 교사,
서울대학교 소천국제회의동, 녹색병원, DOU302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대림산업을 거친 김종규 대표의 경영철학은 신(信), 안(安), 락(樂)이다.
건축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깨면서 고객에 믿음을 주고, 건축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와 소통으로
고객을 편안하게 하며, 고객과 건축가는 물론 보는 이웃까지 즐거워야 훌륭한 건축물이라는
의미다.

이안알앤씨의 품질경쟁력은 고객만족경영과 현장중심경영에 있다. 고객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자사 홈페이지 온라인프로젝트를 통해 업무상황과 건축 진척 정도를 일일 단위로 실시간 제공한다.
고객이 추가적 요청사항 등을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건축물의 뛰어난 품질유지와 안전관리는 현장중심경영에서 나온다. 정확한 공정관리와 깨끗하고
안전한 현장유지, 철저한 계획에 따른 적법한 진행 과정을 국내 최고의 기술진이 관리 감독한다.

품질경영의 성과는 건설시공 수주로 나타나고 있다. 기존 고객사가 재발주하거나 또 다른
고객사를 소개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만큼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는 반증이다.

성실시공과 정직한 건설회사라는 업계의 평판은 수상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6년과
2008년에는 건교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 2009년, 2010년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도 받았다.
또 올해는 '건축명장 2012'에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이안알앤씨가 바라고, 실천해야할 목표는 최고의 건설사보다는 가장 믿을 수
있는 건설사"라며, "이 목표를 위해 초심대로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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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이 검증한 우수 건설사, ‘2012 건축명장' 올해 첫 시행

(사)새건축사협의회(회장 함인선, 이하 새건협)는 건축가들이 인정하는 우수 건설사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건축명장’에 13개 건설사(개인)를 최종 선정하고 7월 11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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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시행되는 ‘2012 건축명장의 영예는 ▷주식회사 나래건설 ▷상지건설 주식회사▷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 ▷㈜씨스페이스건설 ▷씨앤오건설㈜ ▷아틀리에 주식회사 ▷디자인그룹
㈜에스화이브 ▷㈜이안알앤씨 ▷이원우 ▷위빌시티 ▷장학건설 주식회사 ▷주식회사 제효▷
㈜코렘시스(가나다순) 등에게 돌아갔다.

이에 새건협 ‘올해의 건축명장’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미)는 “날로 악화되는 건설산업의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성으로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건설사를 적극 발굴, 사회 전반에
널리 알려 건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좋은 설계와 좋은 시공’의 변별력을 정착시키고자
올해부터 ‘건축명장 선정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정과정은 최근 5년 동안 공인된 각종 건축상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건물을 시공한
건설사들과 각계의 명망 있는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1차 심사대상을 선별하고,
협회 선정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올해의 건축명장을 선정했다.

수적, 양적 규모 위주의 시평 순위와는 다른 잣대로 평가된 것이다.
건축가들이 아무리 정성껏 설계해도 건설사가 그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결과물이 엉뚱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최근 서울시신청사를 설계한 한 건축가 역시 이와 같은 이의를
뭐 일간지를 통해 내비친 바 있다.

이는 건축가에게도 곤란한 일이지만 건축주에게는 더욱 문제가 되고 또 능력 있고 좋은 성과를
내려는 건설사들에게도 문제가 되어 왔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물론 감리권 문제와도 관련이 깊겠지만 일차적으로 높은 수준의 건물을 시공하겠다는 건설사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이에 대해 건축명장을 기획한 박인수 새건협 이사는(파크이즈 대표) “‘건축명장’의 선발과정에서도
눈에 띄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특히 공공프로젝트에서 ‘입찰’로 선발된 건설사와 건축가의 관계는
대부분 ‘다시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관계’로 전락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이 모든 문제는 건축의 품질을 정량적인 규모나 금액으로만 판단한 데서 오는 것이지만
현행 건설관련 제도로 이를 해결하기에는 구조적으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보다 정성적인 내용을 담아 중소규모 건축물에서 성과를 내는 건설사를 선정해 매년
그 범위를 넓히면서 좋은 품질의 건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랬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김용미 운영위원장(금성건축 대표)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선발 과정에서 최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우 노력했다”며 “기획에서부터 업체 선정, 도록 제작에 이르기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린 ‘건축명장’이 무사히 그 첫 받을 내디딜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함인선 새건협 회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외연과 내실을 높여 매해 발전하는 수상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매년 ‘건축명장’을 선정해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건설사의 변별력을 도록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건축계와 대중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기획과 사업을 마련해 건축 및 건설계의 발전과 쇄신에 기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삼 평창동 'The piano was drinking, not me' 건축주

# 에피소드 1. 소주, 삼겹살 파티
2008년 9월 16일 내 수첩 메모에는 '평창동, 현장인부와 소주, 삼겹살 파티'라고 씌여있다.
건축주가, 시공사 임원이나 설계디자인 전문가들과도 아니고, 현장 인부와 삼겹살 파티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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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현장인부들은, 옥상 바닥에 콘크리트를 붓기 바로 전 작업으로
철근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길게 늘어놓고,
서로 교차하는 부분을 철사로 묶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들끼리의 대화중 일부.
"(주변 인부를 호칭하며) 김형! 내가 현장일이 올해로 20년이네만
지금처럼 철근들이 교차하는 모든 부분을,
100% 매듭짓게 하는 시공업체는 여기(이안)가 처음이네.
다른 현장에서는 30~40% 정도만 눈치껏 하면 되는데...
콘크리트 덮으면 보이지도 않는데, 왜 여긴 이리 깐깐하지?
그래도 여튼 일하는 맛은 나네.^^"

그렇다.
콘크리트 덮으면 표도 나지 않는곳이며,
어쩌면 안전에도 큰 문제가 안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시공사는, 관리소장은, 현장인부는
그 표나지도 않는 소소한 작은 부분에서까지
보이지 않는곳에서 각자의 책임을 했다.

잔잔한 감동의 그날,
건축주인 난 그 현장인부들 중 몇명과 함께
근처 삼겹살집에서 소주를 기울이며,
그들의 진정성에 감사를 전했다.

이안은... 그런 회사다.
건축주가 기꺼이 말단의 현장인부에게까지
기쁜 마음으로 술 한잔을 사며 감사를 전하고픈
그런 회사.

# 에피소드 2. 왜 돈을 돌려줘?
건축주는 최소비용으로 원하는 건축물을 완성하고 싶을것이며,
시공사는 계약범위에서 책임을 다하면서 최대의 이윤을 구가하려 할 것이다.
그것이 '거래'이며, '계약'의 배경일 것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공사가 끝나고 얼마 후 시공사(이안)의 관리부서에서 연락이 왔다.
"비용이 얼마 얼마가 남아서, 상환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과연 건축주와 시공사 사이에 이런 거래가 가능할까?
절차나 견적상의 문제는 아니었을까?
아니다.
내게 이안은 거래대상, 계약대상이라는 '회사, 일'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김종규라는 사장이 그랬고,
허용이라는 임원 책임자가 그랬고,
위에 언급한 소장, 현장인부, 관련 인력들이 그랬다.

돈 벌려고 하는 사업일 게다.
그럼에 그들도 극대 이윤을 꾀할 것이다.
그럼에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하려고 할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들에겐
'일, 계약, 거래' 이전의 '따뜻한 사람'의 모습이 있었다.
그들이 보여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태도는
"그저 다 맞기고, 다 의지하고, 다 믿어도 괜찮다"는
믿음을 이끌어냈다.

이에 나는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선지급할 수 있었고,
그들은 '이만큼 남았습니다'라고 환급을 해주었던 것이다.

이 글을 읽게 되는 건축주 당신에게 한마디.

이안이라는 회사와 맺는 계약은
원하는 건축물을 만들어 주는 사회적 계약임과 동시에
좋은, 평생을 함께하고픈 그 '사람'을 얻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서동준 SNJ(주) 대표이사

이안은 성실하고 거짓이 없는 회사다.
건축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따라하는 것은 한 건도 보지 못했다.
건설회사에 대해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안이 그걸 불식시켜줬다.
현장소장과 직원의 성실성, 진실성, 열정을 느꼈다.
현장소장이 공사기간 동안 설날 하루 빼고 휴일도 없이 매일 현장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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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의 면면도 달랐다. 팀웍이 좋고 전문성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번이 두번째 건축이었는데 모든 면에서 첫번째와 비교됐다.
이안은 건축가나 건축주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피드백도 빠르다.
이상적인 설계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계에도 핑계삼지 않고
어렵지만 해보자는 도전정신이 엿보였다.

설계변경도 추가비용을 요구하지 않았고,
변경에 따른 대안들을 비용문제와 연관지어서 조언해줬다.
겨울공사라 날씨가 추워서 비용이 더 들어갔을 텐데 그 비용을 이안에서 모두 감수했다.
이전에는 설계변경할 때마다 추가비용이 발생했는데 이안은 한건도 비용을 추가하지 않았다.
설계변경하면 피드백이 바로 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기술력도 만족스러웠다.
건축가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설계에 이상한 게 있으면 바로 잡아냈다. 그게 실력이다.
비용을 적게 들이기 위해 편법성으로 설계변경을 강요하는 일도 없었다.

A/S 또한 퍼펙트에 가까운 점수를 주고 싶다.
문제가 생겨서 현장소장에게 전화하면 바로 달려와서 해결해줬다.
홈페이지에서 현장상황을 매일매일 보고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많이 됐다.

이안은 투자하고 싶은 회사이고, 그 직원들은 스카웃 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파이낸셜뉴스] 외국대사들,한국 건축기술 “오,서프라이즈”

오만대사관은 서울의 중심가인 신문로 1가에 올해 초 짓기 시작한 중동 고급 건축 양식의 대사관 신축공사를 국내 신생 중소건설사에 맡겼다. 오만대사관 시공을 맡은 이안알앤씨는 2004년에 설립된 신생업체다. 이 회사는 공사 수주를 계기로 국내 중소건설사들의 시공 능력을 해외에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만대사관은 대지 793㎡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대사관은 오만의 상징 문양을 사용하고 오만 스타일의 정원도 조성된다. (파이낸셜뉴스 2010/05/14)
임재용 OCA건축사사무소 소장

나에게 건설사는 이안과 이안 아닌 것 두 가지 구별이 있을 뿐이다.
이안은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판별하는 능력이 있다.
도면과 다르게 시공해야 할 때도 건축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자연스레 권유한다.
도면을 이해하는 태도와 소통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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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건설사는 맞는 도면대로 시공하고 최악의 건설사는 틀린 도면대로 시공한다.
의문이 있으면 건축가에게 질문을 해야 하는데 최악의 건설사는 무조건 도면대로만 한다.
이안은 어떻게 마감이 될지 예측하는 능력이 있다. 이안은 그동안 많은 경험이 축적되었다.
건축가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건축의 본질이 같기 때문에 그 경험으로부터
예측하는 능력이 나오는 것 같다.

이안 사람들의 진솔한 태도가 마음에 들고 건축주에게도 먹히는 것 같다.
정말로 믿을 만한 사람들이다.
[주택저널] 2011년 9월 판교 P씨 주택
'집=즐거움의 원천'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는 40대부부. 집이란 어떠해야 한다는 보편성의 굴레를 벗어나 본인들의 취향에 충실하게 디자인한 그들의 성을 찾아간다. 건축가는 가족구성원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터뷰와 철저한 스터디, 미래의 희망사항까지도 끄집어내어, 부부가 진정 바라던 '즐거움이 샘솟는 집'을 세심하게 그려냈다. [기사원문 보기]
[공간] 2011년 6월 김&박 주택
건축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임을 강조하고자 건축주는 이 주택 어디에도 그림, 조각 등 예술작품을 전시하지 않았다. 짙은 색감의 무광택 돌을 건물외장재로 사용해 도시공간에서 건물이 조각작품처럼 인식되도록 한 것도 이러한 의도에서다. 본래 한 매스로 계획했으나 건축주가 한 가족내 독립된 생활구조를 요구해 두 개의 매스로 나누었다. [기사원문 보기]
[건축문화] 2010년 9월 SNJ(주) 사옥
이 프로젝트의 과제는 건축주의 요구조건인 ‘프로그램화된 사옥 건축물 만들기‘로 시작됐다.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 사옥의 창의적 이미지와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집무공간, 제품판매점이 공존하는 다기능성, 특히 도시 속 사옥임에도 자연친화적 성격의 문화적 건축물이 되기를 원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서측 후면의 녹지 보행축과 공원 등 대지가 갖는 자연 흐름을 건물에 연결해 하나의 공간과 형태로 전환시킴으로써, 이 공간들은 더 이상 ’안‘과 ’밖‘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중성적 자연공간으로 놓이게 됐으며, 허공을 떠다니는 빛은 내부 깊숙한 곳까지 영역을 설정하여 개방된 내부공간을 연출하도록 귀결된다.  [기사원문 보기]
[공간] 2010년 4월 서울석유주식회사 사옥
무거움과 가벼움의 침묵 _ 건축주와의 첫 만남은 여러 가지로 흥분됐다. 대지가 경동교회 바로 옆이라는 것이 그랬고, 건축주가 원하는 건물이 1~2층은 주유소, 3층은 주차장, 4~7층은 사무실로 쓰는 새로운 형식의 복합건물이었기 때문이다. [기사원문 보기]
[공간] 2010년 4월 한유그룹 사옥
다양한 표정의 틀 _ 오랫동안 주유소 위에 사옥을 짓는 것을 구상해오던 건축주로부터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왔다. 대지는 수년 간 지나 다니면서 익숙해진 남부순환로 주변의 땅이었다. 서울석유 사옥의 경우 경동교회라는 든든한 콘텍스트가 있었지만 이곳에는 기댈만한 것이 없었다. 고착된 이미지의 건물보다는 틀의 레이어를 도시 맥락속에 던져 놓고 그 표정이 시간, 빛,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도시 풍경을 만들고 싶었다.  [기사원문 보기]
[공간] 2009년 9월 데미안빌딩
서울에서 간판으로 가득 채워진 상가 모습은 매우 낯익은 풍경이다. 데미안 부지는 서울의 전형적인 아파트 단지인 중계동에 있는데, 그 주변 상가들 역시 거대한 간판이 파사드를 이루며 요란한 도시풍경을 만들고 있다. 낯익지만 괴로운 풍경들 사이에 새로운 방식으로 집을 창조하고 싶었다. 데미안의 설계과정을 통해 상가 임대인들의 상업적 욕구를 반영하면서 보다 바람직한 도시와 건축의 관계를 만드는 방식을 탐구하게 되었다. [기사원문 보기]
[한국 인테리어 디자인대전] 2009 평창동주택
북한산 남쪽 기슭. 도심에서 멀지 않은 평창동에는 바위 하나 풀 한포기 소중히 여기며 지어진 공간들이 있다. 이것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그 무엇도 다 채울 수 없는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주기 때문일것이다. 건축주는 평창동에 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이곳을 7, 8년 전부터 눈여겨 보았다고 한다. 어떤 매력이 그를 이 동네로 이끌었을까? [기사원문 보기]
[c3korea] 2007년 1월 지예슬 유치원
지예슬 유치원은 열린 부분보다 닫힌 부분이 많은 프로젝트였다. 이전에 작업했던 건축가가 배치, 형태, 설계비, 공사기간 등 대부분을 결정한 상태에서 바통을 이어 받았기 때문이다. 두 건축가는 이 같은 제약을 안은 채 최대한 개성을 살린 건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레고블럭처럼 자유자재로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매스를 착안해낸다. 개발이 진행중인 신도시의 경계에 위치한 유치원이 향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파사드를 부여받은 것이다. [기사원문 보기]
[건축문화] 2005년 9월 일조각사옥
일조각은 출판계의 거목이셨던 한만년 선생이 평창동과 인사동이 만나는 서남쪽 남자락에 자리잡아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일찍이 인사동길의 확장 계획에 따라 대지 안으로 도시계획선이 지나가게 되었고, 이 계획이 시행될 때까지 건물을 신축할 수 없었다. 일조각은 원래의 건물에 증축을 하여 가건물 형태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었다.  [기사원문 보기]
[c3korea] 2004년 3월 파주출판단지 문학동네 사옥
문학동네 사옥은 단정한 직육면체 덩어리로 파주출판도시에 놓여 있다. 직육면체는 보통 건물이 취할 수 있는 흔한 형태이기도 하지만 마스터플랜에 따라 정확하게 짜여진 파주출판도시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일반적인 건물의 형태이기도 하다. 도시가 가진 패턴과 규정을 지키는 선에서 문학동네 사옥은 필요로 하는 기능을 몇 가지 자료의 조합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기사원문 보기]
[c3korea] 2003년 3월 이우중고등학교
꼬불꼬불한 비포장 길을 따라가다보면 광교산 끝자락에 있는 이우학교를 만날 수 있다. 겨울의 외롭고 삭막한 산에 붉은색 철골과 목재가 어우러진 박스들이 나란히앉아 있는 모습은 접근하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낸다. [기사원문 보기]
[c3korea] 2003년 11월 림스코스모치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 삼거리에서 조금 벗어나면 3.4층의 낮은 건물들이 조용히 자리잡은 풍경이 펼쳐지며, 그 반모퉁이에 주변건물과 차별되는 외관의 림스코스모 치과가 무채색으로 거리를 메우고 있다. 림스코스모 치과는 병원의 기능과 주거. 공공영역을 함께 배치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공간만들기에 충분했다.  [기사원문 보기]
[건축사] 2003년 5월 잠원동 금강헌빌딩
“골목같은 추억의 산책로이자 동심의 저장소이다. 변화와 현대화의 모습들이 도시의 얼굴을 드러내 주는 광채일 것이지만 골목길이 있으므로 삶의 체취. 마음의 교감을 느끼게 해준다“ [정목일 ”골목길“] 도시의 골목길마다 때 아닌 건축열기로 극심한 몸살을 알아야 했던 2002년 초 이 집을 처음 마음속에 그려보게 되었을 때 골목집이 떠올랐다. [기사원문 보기]
[c3korea] 2003년 3월 컴파일테크놀러지사옥
우리는 하루의 반이상을 자신과 연계된 어떠한 공간 안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나머지 반을 그 공간과 공간 사이를 표류하여 이 공간에서 저 공간으로 이동하는 데 보낸다. 공간의 대부분은 건축이라는 물리적 존재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공간과 공간 사이에서 우리는 그 존재들을 필연적으로 보고 느끼며 하루를 보낸다. 우리 삶의 풍경이 되어버린 건축은 하루를 가장 많이 경험하는 공감각적인 대상인 것이다.  [기사원문 보기]
[c3korea] 2000년 4월 강화도 온수리우리마을
지난 98년 완공되었던 한 건물 입주기념 파티에서 조병수씨는 대한성공회의 김성수 주교를 만난다. 김 주교는 ‘더도 덜도 말고 딱 이 정도의 집을 만들고 싶다’라는 말을 한다. 이 만남을 계기로 조병수씨는 김주교가 장애인시설을 찾기 위해 기증한 강화도 온수리 땅을 답사하게 된다. [기사원문 보기]